서울아산병원 간호사 확진 판정!


22일 서울 아산병원 간호사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아산병원의 간호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병동 일부가 폐쇄됐다.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이 간호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시어머니와 접촉한 남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병원에 따르면 신관 10층 이비인후과 병동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A씨가 전날 11시30분께 코로나19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없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인 시어머니와 접촉한 남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아산병원은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되자 A씨가 근무한 신관 10층 1개 병동을 폐쇄하고 소독과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또 A씨가 맡고 있던 17명의 환자를 별도로 마련된 격리병동으로 옮겨 모니터링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A씨가 맡은 환자들은 밀접 접촉은 아니고 단순 노출자로 분류돼 현재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해당 병동에 있던 나머지 환자들은 역학조사가 끝난 후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병동에 있던 9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는 추가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확진 직원은 마스크 등 보호장구 착용을 준수해 원내 추가 감염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 된다"며 "방역 당국과 함께 역학조사 후 확진 직원과 원내 이동 경로가 겹쳐 추가 방역조치가 필요한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은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동 일부를 폐쇄하고 병원 직원 등 접촉자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적극적이면서도 선제적인 방역대책과 개인위생수칙준수가 무엇보다 필요한 때 인 것 같습니다. 건강이 함께하는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