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에 좋은 차 종류 6가지 알아보기
오늘은 목이 부었을때 편도선에 좋은 차 종류 6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도선이 부으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목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줍니다. 또한, 고열, 오한, 두통, 전신 무력감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들이 나타나 몸 전체의 컨디션을 저하시킵니다.
특히, 편도선의 염증이 심해지면 편도 주위에 농양이 생기거나, 심하면 기도를 막아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편도선이 붓는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중이염, 부비동염 등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도 높아집니다.
물론 편도선이 심하게 붓는다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수겠지만 심하지 않다면 약 대신 음식이나 차가 이런 증상들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편도선에 좋은 차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모과차
모과는 폐와 기관지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특히 감기 증상이 목에 집중될 때 효과가 좋다고 하구요. 가래, 천식, 폐렴에도 좋으며 평상시 목이 쉬거나 잘 붓고 통증이 있을 때도 모과차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편도선에 좋은 차인 모과는 생 과일로는 먹기 힘들기 때문에 설탕에 절여 모과차로 마시거나 술로 담가 먹으면 좋은데요. 모과의 씨에는 감기, 천식 등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다수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씨를 빼지 말고 담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해요.
2. 매실차
편도선에 좋은 차인 매실차는 유기산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좋고 목의 통증과 목 감기에 효과가 있는데요. 매실을 설탕에 재워 우려낸 물을 자주 마셔 주면 감기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이는데 아주 좋다고 해요.
3. 도라지차
편도선에 좋은 차인 도라지차는 정장, 강장의 효과도 있지만 진해, 거담제로서 더 잘 알려져 있는데요. 도라지의 주 성분인 사포닌이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멈추게 해 주기 때문이라고 해요. 강한 약효 때문에 도라지만 끓여 마시면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감초와 함께 끓여 마시면 좋구요. 목이 아프거나 편도선염이 심할 때 마셔도 좋다고 해요.
4. 유자차
편도선에 좋은 차인 유자차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해소와 감기에 좋은데요. 칼슘과 비타민 B1, B2 및 C가 풍부하고 구연산이 피로회복, 식욕증진에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해요.
유자의 껍질을 깨끗이 씻어 유자청을 만들어 두고 겨울 내내 수시로 물에 타서 마시면 기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하구요. 또 평소에 보리차처럼 자주 마시면 손발이 찬 냉증에도 좋다고 해요.
5. 박하차, 살구차
페퍼민트라고 알려진 박하는 목이 칼칼하면서 침을 삼킬 때 아프기도 하면서 감기가 올 것 같은 감기 초기에 마시면 좋은데요. 감기로 코가 막혀 답답할 때도 시원한 성질의 박하가 목과 코를 시원하게 해준다고 하구요.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살구씨는 기침, 가래, 천식을 가라 앉히는 등 감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요. 하지만 살구씨의 뾰족한 끝부분에는 독성물질이 있으므로 제거를 하고 달여 마셔야 한다고 해요.
6. 대추차
편도선에 좋은 차인 대추차는 우리 몸의 피를 보강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는데요. 피로해소나 숙면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자양강장 효과와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요. 사과나 복숭아보다 100배, 귤보다는 7~8배나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