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만에 30명대

2020. 7. 11. 12:58


코로나 신규 확진자 35명 발생, 보름만에 30명대


늘 건강이 함께 하는 시간 되세요. 안녕하세요. 생활정보와 건강정보를 드리는 애브리하우입니다. 오늘은 11일 코로나 신규 환자 35명이 발생해 보름만에 30명대로 떨어졌다고 하는 소식 알아볼께요. 아직 안심하기 이르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보름만에 30명대로 떨어져 확산세는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신규환자 35명 중 지역발생은 20명 해외유입은 15명이였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5명 나왔다고 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 중인 가운데 11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보름만에 30명대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지난 8일 60명대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수도권과 광주, 대전의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중인 데다 해외유입 증가세가 꺾이지 않아 추가 확산 우려는 여전하다고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 늘어 누적 1만3373명이라고 밝혔는데요.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를 나타낸 것은 지난달 26일(39명) 이후 15일 만이라고 합니다. 보름만에 30명대로 줄어든 것이죠.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40∼6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합니다. 8일(63명) 이후로는 50명→45명→35명으로 사흘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신규 확진자 3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명, 해외유입이 10명이라고 합니다. 지역발생 20명을 시도별로 나눠보면 광주가 9명으로 가장 많았구요. 이어 서울 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9명이고, 그 외에 대전에서 2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합니다.



광주에서는 방문판매 모임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전날 정오 기준으로 4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21명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확진자가 나온 시설 또는 모임은 지금까지 드러난 것만 사찰, 여행모임, 교회, 요양원, 사우나, 고시학원 등 10개라고 합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롯데 미도파 광화문 빌딩(6명), 서울 강남구 사무실(12명), 방문판매 모임(35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에서도 전날 낮 12시 기준 더조은의원과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7명이 됐고, 서구 일가족과 관련해서도 총 6명이 확진됐다고 합니다.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의 경우 15명 가운데 8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합니다. 나머지 7명은 입국한 뒤 서울(2명), 경기(2명), 전북(2명), 충남(1명)에 있는 자택이나 시설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됐다고 합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 세계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맞물려 지난달 26일 이후 16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수도권이 13명이라고 합니다. 또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상은 지난 10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35명을 기록하면서 보름만에 30명대로 줄었지만 해외유입 증가세가 나아지지 않아 추가확산 우려가 여전하다는 소식입니다.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로 코로나 확산세를 꼭 막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