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대교 개통 길이 위치

2019. 12. 16. 08:53


오늘은 칠산대교 개통일 및 칠산대교 길이, 칠산대교 위치에 대해 알아볼께요.



칠산대교 개통일은 오는 18일입니다. 18일 오후 5시 부터 차량통행이 시작되죠. 전남 무안과 영광 함평을 잇는 칠산대교 개통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칠산대교 개통으로 기존 70분 걸리던 거리가 5분으로 단축된다고 합니다. 칠산대교 개통 소식 알아볼께요.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국도 77호선 칠산대교(길이 1.82㎞)가 18일 차량 통행이 시작됩니다. 철산대교 개통으로 기존 70분 걸리던 거리를 5분만에 갈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도 77호선 영광 염산∼무안 해제 간 도로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차량 통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구간은 무안 해제~영광 염산면을 잇는 2차로 도로(길이 9.52㎞·폭 11.5m)를 신설하거나 확장 건설한 것으로, 지난 2012년 9월 착공에 들어가 1628억원을 들여 마무리됐다고 합니다.


특히 무안군과 영광군을 직접 연결하는 칠산대교 신설로 기존 영광 염산면 향화도~무안 해제면 도리포 간을 우회하는 데 따른 불편을 덜게 됐는데요. 해상교량인 칠산대교의 개통으로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에서 영광군 염산면 향화도까지 육로로 우회하던 거리를 대폭 단축함으로써, 칠산대교 위치 지역인 영광과 무안, 함평이 더욱더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합니다.




익산지방국토청은 칠산대교 개통으로 운행거리의 경우 59㎞(기존 62㎞→3㎞), 운행시간은 65분(기존 70분→5분)을 각각 단축할 수 있게 됐고 물류비도 연간 105억원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광군은 칠산대교 개통에 따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칠산타워, 염산면 설도항과 연계한 관광대책을 마련중이구요. 무안군도 칠산대교 개통으로 유입되는 여행객이 오는 2022년까지 10만1000명이 넘을 것으로 분석,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관광대책 마련에 분주하다고 합니다.


무안과 함평, 영광 지역에서는 무안 황토갯벌 축제, 영광 불갑사 상사화 축제, 함평 나비 축제 등 각종 지역 축제가 열리고 최근 개통한 신안군 천사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과 연계 관광도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칠산대교의 안전한 개통을 위해 협력해 주신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칠산대교가 전남 서남권을 하나로 묶고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하여 새로운 관광 시대를 여는 상징물(랜드마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칠산대교 길이는 총 길이 9.52km 중 교량은 1.82km, 폭 11.5m의 사장교로 지난 2012년 착공돼 7년여 만에 준공됐다고 합니다. 운행거리 단축 및 물류비 절감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칠산대교 개통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