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이란 증상

2019. 10. 12. 17:51


크론병이란? 크론병 증상 및 원인, 크론병 예방법.

늘 건강이 함께 하는 시간 되세요. 안녕하세요. 생활정보와 건강정보를 알려 드리는 애브리 하우입니다. 오늘은 크론병이란 어떤 질병이고 크론병 증상과 원인 크론병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최근 크론병 증상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해요. 크론병 증상은 주로 복통, 체중 감소, 설사 증상이 나타나고 걸리면 평생 지속되며 장관 협착, 누공, 천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해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은 주로 외국에서 나타나는 질병이었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관련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크론병이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인데요.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질환이 발행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구요. 다음으로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히 발생한다고 해요. 병적인 변화가 회장과 맹장에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40~60%로 가장 흔하구요. 소장에만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30%, 대장에만 발병하는 경우가 10~25%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크론병 원인을 살펴보면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과 함께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장내 세균총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데요.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요인이나, 소화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고 해요. 





젊은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하는데 15∼35세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구요. 한 가족 내에서 여러 명의 환자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유전성이거나 환경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해요. 또한 크론병과 흡연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요. 크론병에서 흡연이 질병의 발생을 촉진하며, 흡연자의 경우 수술을 받은 후에도 재발률이 높고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고 해요.

크론병 증상을 알아보면

크론병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환자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가장 특징적인 크론병 증상은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기와 특별한 처치없이 증상이 회복되어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기가 반복된다고 해요. 



복통의 양상은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산통과 같은 통증으로 하복부에 주로 나타나구요. 설사는 약 85%에서 나타나는데, 보통의 설사로 고름이나 혈액, 점액이 섞이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요. 



환자의 1/3에서 체중감소가 있으며 오심, 구토, 발열, 밤에 땀을 흘리며, 식욕감퇴, 전신적인 허약감, 근육량 감소, 직장 출혈 등이 나타나기도 하구요. 입안의 점막, 식도 그리고 위의 막에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고 해요. 크론병 증상이 급성으로 발현되면, 체온이 상승하고, 백혈구의 수치가 증가하며, 복부의 오른쪽 아래 부분에 심각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해요. 



크론병은 소장과 대장을 같이 침범한 경우가 전체의 55% 정도이며, 소장만 침범한 경우가 30%, 대장만 침범한 경우가 15% 정도를 차지하는데요. 특징적으로 병변 부위가 정상 부위가 있고, 다시 병변 부위가 있는 식으로 마치 병변이 건너뛴 곳이 있는 양상을 보인다고 해요. 

장이 복벽에 위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장간막도 두꺼워져 있으며, 비대해진 림프절을 관찰할 수 있구요. 크론병 환자의 90% 이상이 항문에 질환이 있는데 항문 직장(Anorectal area) 주위에 농양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치루가 생기기도 한다고 해요. 우리나라 크론병 환자의 약 30~50%에서는 항문 주위에 병적인 변화가 동반되는데요. 흔히 치핵, 치루 등이 생기는데 크론병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그 증상이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참고로 크론병 증상 중 가장 흔한 합병증은 크론성 치루라고 하는데요. 크론성 치루란 항문 옆에 염증으로 인한 구멍인 누공이 생기는 질환이라고 해요. 누공을 통해 고름과 배설물이 새어나오기 때문에 누공부위에 배액 관을 삽입한 채 생활해야 하는데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고 수술해도 재발 위험이 커 항문기능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해요. 때문에 크론병 환자는 일상생활은 물론 대인과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이 많다고 해요.



 

만성적인 장의 염증으로 인해 누공이 생길 수 있고, 상처, 그리고 장폐색이 나타날 수 있구요. 누공과 농양이 장의 벽을 관통하는 큰 구멍을 만들기도 한다고 해요. 또 다른 크론병 증상으로는 장의 기능 이상과 관련 없이 관절통, 관절염, 피부 및 눈, 간, 신장에 이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골밀도가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진단 및 검사에 대해 알아보면

크론병은 한 가지 방법으로 진단할 수는 없고 여러 검사를 병행해야 하는데요. 병력을 듣고 진찰을 한 후 몇 가지 혈액검사와 더불어 대장 엑스선검사 및 대장 내시경검사로 장의 내부를 관찰한다고 해요. 내시경을 통해 관찰되는 장 내부의 변화와 함께 조직검사로 얻은 정보를 종합하여 크론병을 진단할 수 있는데요. 크론병은 흔히 소장을 침범하므로 소장의 영상검사가 필요하며, 초음파검사나 CT 촬영은 농양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크론병 치료방법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크론병 치료목표는 궤양성 대장염과 마찬가지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염증과 손상된 조직의 파괴를 늦추는 것으로서 약물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에 수술적 처치를 시행한다고 해요. 



치료는 질병의 활성도, 침범 부위 (회장, 회장과 대장, 대장, 기타 부위), 그리고 질병 형태 (염증형, 협착형, 누공형)를 고려하여 결정하는데요. 크론병 치료에 사용하는 주요 약제는 항염증제(설파살라진(sulfasalazine), 메살라민(mesalamine))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조절제(아자치오프린, 퓨리네톨), 항생제(메트로니다졸, 시프로플록사신), 생물학적 제제(항 TNF 제제, α4β7 integrin 단클론 항체) 이라고 해요. 



치료 중 수술을 받게 되는 환자는 전체의 약 50% 정도라고 하는데요.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천공, 조절되지 않는 대량 출혈, 지속적 또는 반복적 장폐쇄 및 대장암, 농양이나 누공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요.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면

대부분의 경우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며, 때로는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약 절반의 환자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각종 수술을 시행하게 되는데, 출혈, 농양, 장폐쇄, 협착, 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수술을 하게 된다고 해요.



치루는 크론병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며, 일반적인 치루와 달리 한 번의 수술로는 잘 치유되지 않으므로 여러 차례 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크론병 증상 예방법 및 식이요법을 알아보면

확실한 원인을 모르는 상태이므로 예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해요.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이 식사와 확실하게 연관된 질환과는 달리 크론병에는 정해진 식사의 지침이 없는 것인데요. 하지만 비록 음식이 크론병의 원인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지만 활동성 염증반응이 있는 경우 지방이 많은 육식 및 유제품, 자극이 강한 향신료,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 등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구요. 일반적 위험인자, 즉 흡연, 경구용 피임약, 과도한 스트레스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상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 중 하나인 크론병이란 어떤 질병인지 크론병 증상 및 크론병 원인, 치료 예방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해 언제나 활기찬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