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

2019. 9. 29. 17:03


대장암 초기증상 및 대장암 원인, 대장암 예방법과 치료법.


늘 건강이 함께 하는 시간 되세요. 안녕하세요. 생활정보와 건강정보를 알리는 애브리 하우입니다. 오늘은 최근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이 서구화되면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대장암 초기증상 및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께요. 대장암은 말 그대로 대장에 생긴 악성종양을 이야기합니다. 잦은 회식과 육류섭취, 음주량이 많은 남성의 경우 발병률이 매우 높죠. 때문에 무엇보다 대장암에 대한 예방과 주의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대장암 발병원인을 살펴보면 서구화된 식습관  및 비만, 음주, 가족력 등이 있습니다. 때문에 잦은 회식과 스트레스를 안고사는 한국직장인들에게서 많이 발병하죠. 특히 남성은 스트레스와 비만, 주3회 이상 되는 잦은 음주, 흡연 등 대장암 발병 위험요인이 많습니다.


 


대장암이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섭취된 음식물은 소화기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됩니다. 대장 및 직장은 이러한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입니다. 소화 및 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통과하는 곳입니다.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나는 장기죠. 대장암이란 이런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발병 원인이 있습니다. 대장암은 대부분 용종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용종이란 대장점막에 생기는 혹 모양의 이물을 말합니다. 크기가 다양하며 일부 특정한 용종이 대장암으로 진행되기도 하죠. 대장암은 진행정도에 따라 조기대장암과 진행성대장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조기대장암은 암이 대장의 점막층 또는 점막하층까지만 침범된 경우를 말합니다.  반면 진행성대장암은 점막아래층을 지나 근육층 이상을 뚫고 들어간 경우를 이야기합니다.

대장암초기증상은?

대장암은 소리없는 암이라 불립니다. 다른 암들 처럼 대장암 또한 초기자각증상이 거의 없죠. 때문에 만약 혈변이나 복통이 발생했다면 이미 암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를 간과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대장암이 생기는 부위에 따라 대장암 초기증상은 조금 다르게 나타납니다.




우측 대장에 암이 생기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측 대장의 경우 대장의 굵기가 비교적 크고 소화물이 머무는 시간이 좌측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때문에 소화장애, 혈변(특히 검은색 변), 복통을 느끼는 대장암 초기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후 대장암 증상이 진행해 가면서 전신무기력, 만성 실혈에 의한 빈혈 증상인 어지럼, 빈맥, 숨이 차는 경우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한 체중 감소와 우측 복벽에서 암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는 대장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좌측 대장에 암이 생기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이 비교적 가늘고 소화물의 정체가 많은 좌측 결장암에서는 배변과 관련된 대장암 초기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혈변(핏덩어리 또는 선혈이 섞인 변), 배변 습관의 변화, 잔변감, 변 굵기의 감소, 점액 변, 복통이 나타납니다. 또한 체중 감소를 일으키거나 직장과 마주하고 있는 방광을 누르게 되어 배뇨 불편이 나타나기도 하는 대장암 초기증상이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은 특히 50세 이상의 고령자, 대장암과 직장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여성의 경우 생식기 암이 있는 사람, 대장 용종이 있는 사람, 만성 염증성장질환(궤양성대장염, 크론씨병)을 가진 사람에게서 더 잘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 증상을 일으키는 대장암 원인을 살펴보면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섬유질 섭취 부족, 칼슘 및 비타민 D의 부족, 육체적 활동 부족, 염증성 장질환, 선종성 폴립,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특히 변비를 조심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대장암 초기증상을 일으키는 대장암 원인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환경적 요인으로는 현대인들에게 흔한 변비가 있습니다. 발암물질 증가는 고지방식, 굽거나 훈제된 고기 섭취, 섬유소섭취 부족 등과 관련이 깊습니다. 이처럼 증가된 발암물질이 곧바로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장내에 오랫동안 머물면 대장점막이 발암물질에 노출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변비가 문제가 됩니다.


 



변비는 식이섬유섭취 부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바쁜 일과로 인해 배변욕구를 반복적으로 억제한 결과 배변반사가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타 여러원인으로 변비가 생길 수 있지만 변비를 빠른 시간안에 해결하는 것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 대장암이 아닐까?

일상생활 중 다음과 같은 대장암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대장암 여부에 대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배변습관이 변했다.

뚜렷한 이유 없이 배변습관이 변했다면 대장암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대변을 보는 횟수가 평소보다 많아지고, 일부 환자에게서는 변비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2. 피나 점액이 섞인 대변을 본다.

대장암 증상으로 인해 혈변을 볼 때는 장에서 출혈이 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색깔은 검붉은 편이라고 합니다.

 

3. 대변을 덜 본 듯한 느낌이 든다.

직장에 암이 생기면 대변이 조금만 차도 꽉 찬 느낌이 들어 화장실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대변을 봐도 덜 본 듯하고, 늘 뒤가 묵직한 증상이 있습니다.


 



4. 복부 팽만과 복통이 생긴다.

대장 자체에는 통증을 느끼는 감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장에 가스가 많이 차 고무풍선처럼 팽창하면 복부 팽만과 복통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에는 주로 우측결장(맹장과 상행결장)에 암이 생겼을 때 나타납니다.

 

5. 변이 가늘어진다.

좌측결장(하행결장 S결장)은 우측결장에 비해 가늘고, 변이 더 굳어 장을 통과하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이곳에 암이 생겼을 경우 장이 막히기 쉽고 변이 가늘어지는 대장암 증상이 나타납니다.

 

6. 빈혈이 생기고 체중이 감소한다.

우측결장에 암이 생기면 만성적인 출혈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빈혈이 나타나기도 하죠. 또한 소화가 잘 안 되고 체중과 근력이 감소하기도 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대장암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면

대장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식생활로는 평소에 야채를 많이 먹는 등 섬유소를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섬유소는 자체로 발암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며 변비를 예방합니다. 대장점막이 발암물질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줄입니다. 반면 지방질이 많은 육류 섭취와 설탕 등 순수한 당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 ▶ 권장되는 식품으로는 비타민 A, C, E 가 풍부한 신선한 녹황색 채소와 현미 등 도정하지 않은 곡식 등 섬유질 식품 등이 있습니다. 피해야 할 식품으로는 인스턴트식, 조미료, 소금, 훈제식품, 가공육 및 가공식품, 동물성 불포화지방, 고칼로리, 고지방식(총 칼로리 섭취의 30% 이하)이 있습니다.


대장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육류, 계란, 우유제품, 샐러드에 넣는 드레싱, 기름 등의 음식물을 제한하여 지방질의 섭취를 줄입니다.

 

2. 과일, 채소 등과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합니다.

 

3. 비만이 있는 환자의 경우 체중 조절을 해야 합니다.

 

4. 금연하고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50세 이후에는 정기검진을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은 대장암 초기증상과 함께 알아 본 대장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 그리고 꾸준한 운동으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해 늘 활기찬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