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24명, 지역발생 315명

코로나 신규 확진 324명, 지역발생 315명!

21일 코로나 확진자와 관련해 신규 확진 324명, 지역발생 315명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300명대로 급증해 신규확진 324명에 지역발생 315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신규 확진자수로 3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1만66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요.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본격화된 지난 14일부터 8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신규 확진 324명으로 300명을 돌파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신규 확진자 324명은 올해 3월8일(전체 신규확진 367명, 지역발생 366명) 이후 166일만에 처음으로, 8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도 1900명으로 집계돼 2000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9명을 제외한 315명이 모두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315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244명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외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전남·경북 각 6명, 광주·전북 각 5명, 대구·경남 각 4명, 세종·충북 각 3명, 울산 1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요.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기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53명이 늘어 누적 676명이 됐으며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8명이 추가돼 누적 18명이 됐다고 합니다.

이는 집회와 관련해 검사를 받은 인원만 별도로 분류한 것으로,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중 집회 참석자 33명과 이동통신사 기지국 이용 정보를 통해 확인한 9명을 포함하면 전날까지 총 60명이 광화문 집회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역대책과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늘 건강이 함께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