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투가 어디 갔지?
봉투가 어디 갔지? 이해찬 성금 방송 해프닝!
안녕하세요. 생활정보와 세상이야기를 전해 드리는 애브리하우입니다. 오늘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금 방송 해프닝 봉투가 어디 갔지 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4일 수해 이재민을 위한 모금 생방송에서 주머니 안 성금 봉투를 찾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KBS 생방송에 출연해 홍수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려다 '봉투'를 찾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KBS 1TV '특별생방송 수해 극복 우리 함께'에 출연, "우리 국민은 어려울수록 연대를 하는 좋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재해도 함께해서 빨리 극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당과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로 사회자가 성금함에 봉투를 넣어달라고 했다. 이 대표는 상의 안주머니에서 봉투를 꺼내려고 했다. 하지만 봉투를 발견하지 못했고, 이 대표가 상의를 뒤지는 장면이 15초 정도 생방송으로 노출됐다.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미리 준비한 성금 봉투를 성금함에 넣으려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손을 넣었지만, 봉투를 찾지 못했다. 결국 이 대표가 봉투를 찾지 못하자 사회자는 "저희가 준비가 되는 대로 다시"라며 서둘러 마무리 하면서 이 대표를 밖으로 안내했다.
이 대표는 이후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순서가 끝난 뒤 다시 나왔다. 이 대표는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가 함께 극복하는 좋은 선행을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며 상의 오른쪽 안주머니에서 봉투를 꺼내 성금함에 넣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안주머니 안에 수첩 등 다양한 물건이 있어서 봉투를 바로 찾지 못했다"며 "퇴장한 뒤 봉투를 찾아 성금함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상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KBS에 홍수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하려다 봉투가 어디 갔지 라고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하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