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밖 총격

2020. 8. 11. 10:47


백악관 밖 총격 발생!


안녕하세요. 생활정보와 세상이야기를 전해 드리는 애브리하우입니다. 오늘은백악관 밖 총격으로 코로나 사태 브리핑 도중 트럼프 대통령이 비밀경호국의 호위를 받아 돌연 퇴장했다고 하는 소식 알아볼께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백악관 건물 밖에서 총격이 벌어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브리핑 도중 돌연 퇴장하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브리핑룸을 떠난 시점은 브리핑을 시작한 지 3분이 좀 지나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 분 후 다시 돌아와 브리핑을 재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밀경호국이 신속하고 매우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실제 총격이 있었고 누군가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어 상황은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그 사람의 상태는 알지 못한다"며 "그 사람은 비밀경호국에 의해 총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가 무장한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총격이 백악관에서 몇 블럭 떨어진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에서 0.2마일(320m) 떨어진 곳이다. 미국 보안당국은 용의자의 동기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용의자는 병원에 옮겨졌으며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사고 이후 모든 시설을 봉쇄했다.



이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하 언론 브리핑에 참석, 모두발언을 읽어내려가던 중 백악관 밖 총격 사태로 인해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의 호위를 받아 돌연 브리핑장을 떠났다고 하는 백악관 밖 총격 사건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