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준 미성년자 교제 논란


안녕하세요. 생활정보와 세상이야기를 전해 드리는 애브리하우입니다. 오늘은 지성준 미성년자 교제 논란 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미성년자 교제 중 성추행 논란을 빚은 지성준에게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또 지성준은 퓨처스리그 엔트리에서도 말소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지성준 미성년자 교제 논란은 지난 25일 SNS를 통해 불거졌다고 합니다. 교제 당사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성준과 만난 과정, 교제 당시 스킨십 장면이 담긴 사진 등을 공개하며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5일 한 SNS 이용자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지성준이 자신과 한 달가량 연락했으며, 수차례 성추행했다며 지성준과 만나게 된 연락 과정과 손을 잡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고등학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작성자는 "20살 때 연락해. 그때 놀자. 지금 놀면 불법이야"라는 말을 지성준에게 들었다면서 그가 "허리를 만지고 뒤에서 안았다"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앞서 언급한 만남 이후의 일들이 불과 30분 사이에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롯데는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하고, 강화에서 퓨처스리그 원정을 치르던 지성준을 엔트리에서 말소한 뒤 부산으로 소환해 면담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어 롯데는 26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성준에 대해 프로야구 선수 품위 유지 명예 실추 사유로 KBO 및 사법기관 판단 전까지 무기한 출전 정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구단은 "상대방이 불쾌함을 느낄 수 있는 신체 접촉이 이루어진 것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며 사유를 밝혔다고 합니다.



2014년 한화 이글스 육성선수로 입단한 지성준은 지난해까지 한화의 백업 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11일에는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1군으로 올라갔지만 3경기를 치른 뒤 다시 퓨처스리그로 강등된데 이어, 이번 지성준 미성년자 교제 논란 징계로 한동안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게 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