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스코 제2열연공장 화재 발생!


안녕하세요. 생활정보와 세상이야기를 전해 드리는 애브리하우입니다. 오늘은 포항 포스코 제2열연공장 화재 소식에 대해 알아볼께요. 13일 포항 포스코 제2열연공장 화재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이날 오후 포항 포스코 제2열연공장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포항 포스코 제2열연공장 화재는 소둔산세공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소둔'은 내부 응력(변형력) 제거를 위해 적당한 온도로 가열한 후 천천히 냉각하는 공정이고, '산세'는 산성 용액에 담궈 금속 오염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표면공정이라고 합니다.



13일 오후 12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둔산세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여만에 진화되었는데요.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제철소 인근 주택가에서 화재 신고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포항 포스코 제2열연공장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구조·구급차 등 3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구요. 경찰과 해군 장비도 현장에 투입됐다고 합니다.

포항 포스코 제2열연공장 화재 진화작업에는 소방인력 260여명과 포스코 100명, 경찰과 해군 20여명 등 380여명이 참여했는데요. 소방당국은 2차에 걸친 현장 인명검색에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날 불로 500㎡ 규모의 소둔산세공장 일부가 탔는데요. 소둔산세공장은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 생산 공정으로서 포스코는 소둔산세공장이 대수리중이어서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불이 났을때 연기가 많이 난 이유는 플라스틱 연소때문이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소방당국은 황산·불산 열연처리를 하는 열처리산세 및 가성소다 탱크·배관쪽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포항 포스코 제2열연공장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이상은 13일 발생한 포항 포스코 제2열연공장 화재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