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카인 폭풍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늘 건강이 함께하는 시간 되세요. 안녕하세요. 생활정보와 건강정보를 드리는 애브리하우입니다. 오늘은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해 알아볼께요. 대구에서 폐렴 증상을 보이던 17세 소년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는데요. 이같은 원인에 대해 코로나 양성 반응과 함께 코로나19가 건강한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하는 우려속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해요. 해서 오늘은 사이토카인 폭풍이란 무엇인지 간단하게 한 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사이토카인이란?
사이토카인은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면역체계가 가동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분비되는 면역물질을 말한다고 해요. 당단백질로 구성돼 있으며 면역, 감염병, 조혈 기능, 조직 회복, 세포 발전·성장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사이토카인 폭풍이란?(Cytokine Storm)
사이토카인 폭풍 또는 사이토카인 스톰이란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였을 때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Cytokine)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는 면역 부작용의 일종으로, 면역세포들이 과도하게 감염 부위에 몰려들어 병원체뿐 아니라 정상 장기 조직까지 마비시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상태를 말한다고 해요
사이토카인 폭풍은 스페인 독감 및 조류독감이 유행할 때 높은 사망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는데요. 이는 면역 반응의 과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높은 젊은 층에서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고 해요.
실제로 2015년 국내에서 메르스(MERS) 감염자가 확산될 때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연령대에서 상태 악화를 보이는 환자들이 나타나자, 의료계에서는 이 현상의 원인으로 사이토카인 폭풍을 거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해 알아보면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투했을 때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Cytokine)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서 인체는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면역 체계가 가동된다고 해요. 이 과정에서 분비되는 면역물질을 일러 사이토카인이라 하는데요. 사이토카인이 과다 분비되면 정상 세포들의 DNA가 변형되어 2차 감염 증상이 일어나게 된다고 해요.
이를 일컬어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 반응의 과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높은 젊은 층에서 발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본다고 해요.
사이토카인 폭풍이라는 말은 1993년 미국 미시간대학 암센터 제임스 페라리가 처음 사용했는데요. 페라리는 1918년 스페인 독감 유행 때 젊은 층 사망이 다른 팬데믹(대유행 감염병)보다 20배 이상 높은 이유를 찾기 위해‘바이러스 독성’과 ‘폐에서 바이러스 증식 능력’을 조사했다고 해요.
페라리는 일반 유행성 독감보다 무려 3만 9,000배 이상 증식된 바이러스를 관찰했다면서 이렇게 과도하게 증식된 바이러스가 면역 체계에 혼란을 초래한다고 말했는데요. 면역세포가 과도하게 감염세포 주위에 몰려 아군 및 적군 구분 없이 죽이는 등 보호해야 할 숙주 장기 조직마저 망가뜨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조류독감 때 높은 사망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구요. 2015년 6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가운데 30 · 40대 감염자가 늘고, 평소 기저 질환이 없었던 50대 및 60대 사망자도 발생하면서 ‘사이토카인 폭풍’ 가능성이 제기되었다고 해요.
특히 6월 15일 보건 당국이 삼성서울병원 의사(35번환자)와 평택경찰관(119번환자)이 현재 위중한 상태로 2명에게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공포감은 빠르게 확산되었는데요. 사이토카인에 대한 공포감은 언론 보도에 의해 증폭되면서 더욱 커졌다고 해요.이 때문에 언론이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한 공포를 부추겼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고 해요.
이상은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대한 간단 정보였습니다.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