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주의당부

2020. 8. 4. 11:29


이태성 주의당부 이유는?


4일 이태성 주의당부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배우 이태성이 자신을 사칭한 SNS 계정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합니다. 최근 연예인 SNS 계정 사칭 사건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이를 파악한 이태성이 빠르게 이를 알렸다고 하네요.

이태성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계정을 사칭해 팬들에게 DM을 영어로 보내는 계정이 있다. 메시지에 속지마세요. 신고 해서 지금 계정이 나오지는 않지만 다른 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함께 공개한 캡처본은 자신을 사칭한 계정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한 누리꾼의 제보 연락 내용이라고 합니다. 이태성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어머니, 아들과 출연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연예인 SNS 계정 사칭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는 뮤지컬배우로 활발히 활동중인 배다해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볼 뻔한 사건을 공개했는데요. 배다해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다급하게 엄마,아빠 연락이 와서는 보이스피싱에 당할 뻔 하셨다고 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모친에게 돈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가 담겨 있었는데요. 배다해는 '지금 이름이 바뀌었지만 (사진속 문자메신저 이름 이지윤이) 원래 내 이름이었다'며 '아버지가 바로 입금하셨는데 다행히 차단된 계좌였다. 의심할 법도 했지만 평소 엄마, 아빠한테 문자나 카톡으로 돈을 보내달라는 얘기를 가끔 하는 편이라 당연히 나인 줄 알고 보내셨다고 한다'고 보이스피싱에 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어 '차단된 계좌라 다행이긴 하지만 주변 지인분들도 서로 돈 보낼 때 꼭 육성으로 확인 후에 보내시면 좋겠다. 모두 조심하라'고 경고했구요. 자신을 사칭해 돈을 빼내려고 했던 이들을 향해서는 '문득 너무 화가 난다. 저 사람들 정말 무슨 천벌을 받으려고 저러고 사는 걸까'라며 일침을 가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