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 긴급 폐쇄

2020. 8. 4. 10:22


LA 총영사관 긴급 폐쇄 이유는?

지난 3일 LA 총영사관 긴급 폐쇄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LA 총영사관 긴급 폐쇄 이유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이에 따라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직원을 비롯해 민원실 소속 근무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3일(현지시간)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영사관 건물을 긴급 폐쇄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직원은 최근 한국 귀국을 앞두고 있던 지인과 며칠 동안 함께 지냈으며, 직원의 지인은 한국으로 돌아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해요.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이날 하루 청사를 긴급 폐쇄하고 민원실 대면업무를 오는 7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LA 총영사관 긴급 폐쇄와 관련해 외교부는 4일 긴급공지를 통해 "당관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민원인 및 직원의 보건안전을 위해 민원실을 잠정적으로 8월 3일부터 7일까지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LA 총영사관 긴급 폐쇄됨에 따라 오는 7일까지 LA총영사관 업무는 유선이나 이메일 등 비대면으로 진행되구요. 또 기존 예약된 업무는 7일 뒤로 미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LA총영사관은 LA 총영사관 긴급 폐쇄와 관련"업무에 차질을 빚게 돼 송구하다"면서 "정상 근무 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