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사망 8명 실종

2020. 8. 3. 10:15


6명 사망 8명 실종

3일 폭우로 인해 안타까운 6명 사망 8명 실종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6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6명 사망 8명 실종 소식과 함께 폭우피해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이틀간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물폭탄'으로 6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구요. 또 주택 침수 94건이 발생해 이재민 360명이 나왔고 일시 대피한 인원은 1천447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산사태와 도로 유실, 철로 토사 유입 등의 피해도 곳곳에서 잇따랐다고 해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과 충청·강원·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전날부터 이날 오후 7시30분까지 모두 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날 오전 경기 안성의 한 양계장 건물과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면서 1명이 숨졌고 충북 제천시와 충주시, 음성군 등에서는 토사 유출과 산사태 등으로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또 전날에는 서울 도림천에서 급류에 휩쓸렸던 80대 노인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실종자는 피해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대원 등을 포함해 충북 지역에서만 8명으로 확인되었으며 부상자는 강원 횡성에서 토사가 주택을 덮치면서 다친 주민 2명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이재민은 166세대 360명으로 집계됐으며 인근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한 인원은 1천447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주택 침수는 155건(충북 80건, 경기 75건)이 발생했으며 또 강원 횡성에서는 토사가 흘러내려 주택 1동이 반파했고, 경기·충북 지역에서 차량 침수 7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산사태는 경기와 충북 지역에서 모두 107건으로 보고됐는데요. 공공시설 피해로 집계된 산사태가 91건(경기 70곳, 충북 21건), 사유시설 피해로 분류된 산사태는 16건(경기)이라고 합니다. 이밖에 공공시설물 피해로는 경기지역 저수지 두 곳이 무너진 것을 비롯해 충북선 등 철로 토사유입이 4건, 충북지역 도로 침수 14건 등이 보고됐다고 합니다.

충북지역에서는 토사 유출 8건, 사면붕괴 2건, 하천시설물 일부 붕괴 17건도 일어났으며 충주시에서는 토사 유출로 고속도로 운행이 통제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재 도로는 경기도 동두천과 연천, 인천 부평, 충북 등에서 8곳이 통제되고 있으며 상습침수 지하차도 7곳과 둔치 주차장 78곳의 출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북한산, 태백산, 속리산 등 11개 국립공원 246개 탐방로도 통제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은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해 6명 사망 8명 실종이라는 인명피해와 주택침수, 산사태와 도로 유실, 철로 토사 유입 등에 대한 소식이였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폭우에 대한 만반의 예방과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